환경보호·코로나 위기 극복 위한 전국민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출범

환경부, 미래세대·기업·시민사회 등 부문별 대표들과 발대식 개최

  • 기사입력 2020.07.02 19:07
  • 최종수정 2020.09.14 11:18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사진출처=환경부)
(사진출처=환경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순환 정책의 실천하고자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기구가 출범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공모를 거쳐 미래세대 대표로 선발된 제주국제고 1학년 박서정 학생과 함께 기업, 시민사회, 종교·문화계, 공공부문 등 부문별 대표 42명이 함께 자리했다.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은 폐기물의 발생-수거-처리 등 자원순환 단계별 정보와 정부의 대응 노력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부문별로 다양한 우수 실천사례와 서약 등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정보 포털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환경 개선 및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 순환 실천 행동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조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모범국가로 인정받은 우리나라가 이제는 환경문제 해결의 세계적인 리더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기업·시민사회·지방자치단체 등 모든 주체가 합심해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사회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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