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위한 로봇활용 전략 마련 추진

24일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 출범식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

  • 기사입력 2020.07.23 16:45
  • 최종수정 2020.09.14 10:44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한국판 뉴딜 발표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 출범식을 2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는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활용 전략 마련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간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로봇제조사 또는 개발자 위주로 이뤄져 수요 측의 목소리를 많이 담지 못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로봇활용에 관심이 있는 수요기업, 공공기관, 관련 단체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분야별 규제가 로봇의 활용을 막고 있다면 과감히 완화하고 기존 규제가 로봇에 대해 적용하기 어렵다면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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