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 여름휴가, 30% 할인 지원되는 농촌관광 어떠세요?”

농촌관광 활성화 위해 NH농협·신한·현대카드와 맞손

  • 기사입력 2020.07.24 13:48
  • 최종수정 2020.09.14 10:37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농촌관광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농촌관광할인지원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의 이용금액 30%를 할인 지원(최대 3만 원) 해주는 사업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으며 총 지원규모는 18억 원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을 계획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27일부터 NH농협·신한·현대 3개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등을 통해 농촌관광 할인 이벤트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3개 카드사는 선착순 6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할인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전국 1700여 곳의 농촌 관광지를 방문해 이벤트 신청 카드사의 카드로 숙박, 체험프로그램 이용, 농특산물 구매 등 이용금액을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0%를 청구할인 받거나 캐쉬백 형태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안전한 농촌여행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안전 및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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