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환] 올바른 스마트폰 소독법, 혹시 알고 계신가요?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환경상식 184
알콜 솜으로 액정 및 기기주변 청소…이어폰‧스피커 등은 면봉 활용

  • 기사입력 2020.07.29 21:01
  • 최종수정 2020.09.14 10:29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하루 중 대부분을 같이하는 스마트폰, 마치 몸의 일부처럼 하루에도 수없이 만지는데요. 여러분들은 스마트폰을 소독하시나요? 혹 소독하신다면 어떻게 소독하시나요?

스마트폰은 늘 우리와 함께 다니는 만큼 바이러스 등 각종 세균이 득실거리기 때문에 소독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스마트폰 역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대표적인 고가의 전자기기다보니 어떻게 소독해야 할지 당최 감이 안 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약간의 주의만 필요할뿐, 방법 자체는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솜이나 티슈 등에 알코올을 살짝 뿌린 다음에 액정과 기기 주변을 닦아주면 됩니다. 단, 충전단자나 이어폰, 스피커 등은 물기가 들어가기 쉬우니 이 부분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닦기 어려운 부분은 면봉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자주 손을 씻는 것입니다.

단, 스마트폰 소독 과정에서 사용해서는 안 될 물질들이 있습니다. 표백제, 압축공기, 에어로졸, 유리클리너, 암모니아, 과산화수소, 스프레이, 연마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같은 물질로 스마트폰을 소독할 경우, 제품이 손상될 수 있으니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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