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환] 휴가 떠나기 전 안전·도난사고 예방 철저히 하기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환경상식 187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화재 및 절도 예방 조치하면 안심

  • 기사입력 2020.08.03 13:08
  • 기자명 김민석 기자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었습니다. 더위에 지친 많은 분들이 산이나 바다 등으로 피서를 떠나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휴가 기간 동안에는 아무래도 집을 장기간 비울 수 밖에 없는데요. 이 시기에는 유독 안전 및 도난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가를 떠나기 전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떠나야 알차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겠죠?

일단 휴가를 떠나기 전 도시가스 중간밸브 등은 잘 잠겨있는지 확인합니다. 또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는 뽑아서 누전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를 예방해야 합니다.

세대 창문과 출입문 등의 잠금장치를 확인하고 장기간 집으르 비운다면 거실의 전등 및 라디오 등을 켜놓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웃주민들과 앞집이 빈집임이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검침원, 수리공, 택배배달인, 외판원 등을 가장해 빈집의 초인종을 자주 누르는 등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보면 즉시 경찰이나 관리사무소, 경비초소 등에 신고해야 합니다.

세대 내 귀중품은 휴가를 떠나기 전 거래은행의 대여금고 등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요.

우유나 신문, 홈쇼핑 택배 등 배달물이 현관 앞에 장기간 쌓여있지 않도록 관련 업체에 미리 연락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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