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일부터 개편된 상수도 민원처리시스템 제공

  • 기사입력 2018.12.12 11:34
  • 기자명 정태진 기자
(사진출처=서울시)
(사진출처=서울시)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창학)이 상수도 관련 민원처리시스템을 개편해 오는 1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전자고지 신청, 요금 바로 알림 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을 통합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혹은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민원 처리 시간도 크게 줄었다. 사용자 명의 변경, 자동납부 신청 등 그동안 신청부터 처리까지 최대 8시간까지 걸렸던 민원 8종이 이제 신청 즉시 처리되고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살피면 △사용자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검침일안내서비스 신청 △청구지 주소변경 신청 △시각장애인 수도요금 안내서비스 신청 △수도요금바로알림 신청 △상수도 공공정보 안내 신청 △전자고지(이메일) 신청 등이 '즉시처리' 민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아울러 한파 전 동파예방법 안내, 우리동네 단수 정보, 아리수 수질정보 같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상수도 관련 정보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민원편의 서비스 개선으로 신뢰받는 상수도 민원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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