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역사회·협력사에 따뜻한 추석 선물 보내

중소협력사 거래대금 520억원 조기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27억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 기사입력 2020.09.23 18:25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포스코건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포스코건설 홈페이지 갈무리)

포스코건설이 올해도 지역사회와 중소협력사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추석 맞이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협력사에 지급해야하는 거래대금 약 520억 원을 추석 이틀 전인 28일에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지갑에서 돈이 많이 나갈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한 포스코건설이다.

이번 지급대상은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에 모두 현금으로 일괄지급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구입한다. 직원들에게 인당 50만 원씩 지급될 상품권들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인한 어수선하고 불안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거래대금을 중소 협력사에 조기지급해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에도 묵묵히 견디고 계신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중소협력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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