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공항 내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 운영 개시

  • 기사입력 2018.12.18 11:50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사진출처=보건복지부)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문화체육관광부(도종환)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이용과 관광안내를 접목한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이하 의료관광 안내센터)’를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관광 안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간호사와 상담사가 상주한다. 이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의료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의료기관까지 찾아가는 교통수단부터 진료예약, 주변 음식점 및 숙박시설 안내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인천공항에서 만날 수 있도록 방문자를 위한 대기 공간도 마련했다.

안내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7번 게이트 옆에 위치하며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된다.

환경경찰뉴스=박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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