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깨끗한 바다 만들기’ UCC 및 표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기사입력 2018.12.24 10:43
  • 기자명 정태진 기자
(사진출처=해양환경공단)
(사진출처=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이 지난 21일 KOEM 본사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 UCC 및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UCC 부문과 표어 부문 총 2개 분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해양쓰레기 관련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위해 UCC(사용자 창작 콘텐츠), 표어 등 국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야로 공모를 진행해, 표어 부문 3,315개, UCC 부문 12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UCC 부문 6작, 표어 부문 7작이 최종 당선됐다. ‘대상’인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은 UCC 부문의 ‘우리의 바다 점점 변해져 갑니다’가, 표어 부문의 ‘바이! 해양쓰레기, 하이! 깨끗한 바다’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이후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공단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홍보 자료로도 활용된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이는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이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정태진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