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족 위기에 처한 세계를 구하자”...서울서 물분야 국제 토론회 개최
“물부족 위기에 처한 세계를 구하자”...서울서 물분야 국제 토론회 개최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0.11.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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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이틀간 진행...파키스탄 등 약 20여 개국 참여
한국 정책지원시스템(SDG-PSS)의 활용사례 논의 진행
(사진=환경부)
(사진=환경부)

우리나라에서 물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세우는 국제 토론회가 열린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이 개발한 정책지원시스템의 활용사례를 두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이날 서울 소재 디큐브시티 호텔 회의실에서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6) 이행 촉진을 위한 ‘국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DG6은 ‘물과 위생의 보장 및 지속가능한 관리’ 분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유엔 총회에서 2030년까지 이루겠다고 채택한 17가지 목표 중 6번째에 해당한다.

이번 행사는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지원시스템(SDG-PSS) 사용으로 얻은 교훈’을 주제로 진행된다. SDG-PSS는 국제적으로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및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도구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유엔대학물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파키스탄, 튀니지, 브라질, 터키, 마다가스카르 등 약 20여 개국 5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틀간 ▲SDG6 이행을 위한 시범국가들의 정책지원시스템 활용사례 ▲SDG6 이행 촉진을 위한 미래발전방향 등 주제를 가지고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첫째날은 프로젝트 공동 추진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유엔대학물환경보건연구소, 아시아 및 중동지역 시범국가인 파키스탄, 튀니지가 정책지원시스템(SDG-PSS) 활용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둘째날은 환경부와 남미지역 및 아프리카지역 시범국가인 브라질, 터키, 마다가스카르가 한국의 통합물관리 및 정책지원시스템(SDG-PSS) 활용사례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기반의 화상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전자우편을 통해 사전 등록 후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 발표내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물분야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 관련하여 각 나라의 정책지원시스템(SDG-PSS)의 활용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직면한 물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공유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