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新)산업 육성에 시동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新)산업 육성에 시동
  • 조희경 기자
  • 승인 2021.04.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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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10개 선정
총 28억 원 및 창업 관련 종합 서비스 지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픽사베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픽사베이)

정부가 그린바이오 융합협 신산업에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1년 그린바이오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해 총 2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는 생명자원 및 정보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지난해 정부는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관련 유망 기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총 71개 기업이 신청했다. 서류와 발표평가 외 현장평가까지 기술과 사업화 모델에 대한 전문가들의 검증을 받아 사업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분야별로는 대체식품이 3개, 기타생명소재 3개, 메디푸드 2개, 동물의약품 및 종자 각각 1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대표적으로 ▲바이오프린팅기술 등을 이용한 대체육 개발 ▲유전자가위 편집기술을 이용한 농작물 품종 개발 ▲식습관, 식품영양소 등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여 질환 완화에 도움을 주는 가정간편식(HMR) 개발 ▲곤충 추출 단백질을 활용한 사료 생산 등 농식품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첨단기술이 집적해 있다.

선정기업 대부분이 민간투자사로부터 초기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정부 지원으로 사업고도화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기업에는 사업고도화자금과 창업 관련 종합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기술 및 제품의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개선한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공정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고도화자금을 기업당 2억 8천만 원 지원하며 투자, 교육, 컨설팅, 기술평가 등 창업 관련 종합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의 성장, 환경, 건강 및 질병치료 등 경제사회적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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