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백신 예약 첫날 '예약 경쟁' 치열
얀센백신 예약 첫날 '예약 경쟁' 치열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1.06.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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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만6000명 얀센 백신 사전예약 완료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 (사진=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 (사진=홈페이지 캡처)

1일 0시부터 시작된 얀센 코로나19 백신 10만 명분에 대한 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사전예약 신청자가 대거 몰리는 등 얀센 백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약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면서 한때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백신처럼 희귀혈전증 우려가 있지만, 1회 접종만으로도 높은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접종 대상자 다수가 예약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전예약 대상자는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국방·외교 관련 종사자 등 약 370명이다. 필수적인 공무나 중요 경제활동 등으로 긴급하게 해외를 방문한 경우에도 일부 활용한다.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와 달리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101만회분이다. 당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받기로 한 55만명분보다 2배에 달하는 물량이지만, 370만명 접종에는 부족해 선착순 예약을 진행한다.

이에 이날 0시 예약 홈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접종 대상자 다수가 예약을 시도하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한때 예약 대기 인원이 6만명 이상, 예상 대기 시간은 1시간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일 13시 기준 총 64만 6000명이 얀센 백신 사전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