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하, 대부분 화이자 맞고 모더나 같이 활용
40대 이하, 대부분 화이자 맞고 모더나 같이 활용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1.07.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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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혼선 우려에 "5부제·연령 분산 등 검토 중"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르면 8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40대 이하는 화이자의 백신으로 주로 접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50대 접종 예약 관련 긴급브리핑에서 "현재 8월 접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18~49세에 대한 접종 일정을 잡고, 순서나 예약 방식을 결정하는 것을 최종 논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화이자 백신이 7월 말부터 8월에 도입되기 때문에 화이자를 주력으로 하면서 모더나를 같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7월 말부터 50대를 55∼59세, 50∼54세 연령층으로 나눠 접종을 시작하고, 이후 8월부터는 18~49세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50대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지만, 아직 18~49세에 대한 백신 접종은 백신 도입량 및 시기 등이 확정이 안돼 어떤 백신을 맞을지 결정이 안된 상태다.

정 청장은 "50세 이상은 모더나 백신으로 1, 2차 접종을 하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고. 40세 이하 연령층에서는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0세 이하 접종 일정은 50대 접종이 끝나야 접종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며 "화이자 백신의 공급 물량 등을 고려해 접종 시작 일정과 예약 일정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인구가 2200만 명인 40대 이하 접종 예약에 대해서는 "마스크와 같은 5부제 아니면 다른 연령층에 따른 접종 분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조정하도록 검토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방침은 8월 접종 계획을 안내드릴 때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