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강원랜드, 강원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기대

  • 기사입력 2021.07.28 13:12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8일 강원랜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동반성장몰을 운영·관리하고, 강원랜드는 협력업체 근로자 1,700여명에게 동반성장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동반성장몰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구축된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쇼핑플랫폼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6만여개 대상 입점·판매를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폐광지역 진흥지구 7개 지역(강원 태백·삼척·정선·영월,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군)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동반성장몰 입점 및 판매전용관 운영, 폐광지역 특산품 기획전 등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강원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폐광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강원랜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탄광지역을 포함한 강원권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판로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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