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 위반 무허가 유흥주점…술판 벌이다 적발
집합금지 위반 무허가 유흥주점…술판 벌이다 적발
  • 조희경 기자
  • 승인 2021.08.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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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34명 적발

서울 상남 일대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불법 유흥주점 업주와 손님이 대거 적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업주 황모씨와 여성 종업원 17명, 손님 16명 등 34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바 같은 곳을 빌려 영업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청 직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고, 이들은 업소 내에서 손님과 종업원 등이 술을 마시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일부 손님과 종업원은 건물 옥상으로 도주를 시도했으나 이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 황씨는 지난 2018년 4월 5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무허가 유흥주점으로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소에서 일해온 종업원 17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적발된 업주와 손님 등을 식품위생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