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韓 백신 증명서 인정하기로…결정 번복
홍콩, 韓 백신 증명서 인정하기로…결정 번복
  • 조희경 기자
  • 승인 2021.08.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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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는 무비자 홍콩행 가능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홍콩 정부가 앞선 발표를 번복해 한국에서 발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전처럼 계속 인정하기로 했다.

홍콩 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0시 12분 긴급 정정 발표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중위험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백신 접종자로 인정하는 기존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의 인정 기준 강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20일부터 중국과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선진규제기관국에 포함된 미국, 일본, 호주 등 36개국에서 발행된 백신 접종 증명서만 인정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정정 발표에 따라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한 한국인은 지금까지처럼 비자 없이도 홍콩에 입경할 수 있다.

다만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2주 동안,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는 3주 동안 홍콩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