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소재 병원서 유효기간 지난 백신 105명에 접종
구리 소재 병원서 유효기간 지난 백신 105명에 접종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1.09.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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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신고 반응은 아직 없어

경기도 구리시 소재의 한 병원에서 시민 105명이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했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 구리시의 원진 녹색병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4일까지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105명에 접종했다.
 
구리시 보건소 등은 병원을 점검하고 이들 접종자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구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수조사 결과 오접종 시민 중 이상 반응 신고는 없었으며,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냉동상태로 보관되는 화이자 백신은 해동 시작 시점부터 31일 내로 접종을 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에서 냉장 유효기간과 냉동 유효기간을 혼동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한편, 앞서 서울과 경기도 평택, 인천, 울산 등에서도 백신 오접종 사례가 발견된 바 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