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상생소비지원금' 신청…5부제 접수

카드 캐시백 제도, 1일 1·6년생 가능

  • 기사입력 2021.10.01 13:36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오늘부터 카드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지원 신청이 시작된다.

이 제도는 이달에 신용‧체크카드를 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더 사용하면 해당 증가분의 10%를 1인당 10만 원까지 돌려주는 제도다.
 
1일 기획재정부는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를 통해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상생지원금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날짜별로는 이날 1·6년생, 5일 2·7년생, 6일 3·8년생, 7일 4·9년생, 8일 5·0년생이 접수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고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카드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돈을 돌려받을 수 있고, 대형마트, 백화점, 대형 온라인몰, 대형 전자전문판매점, 명품매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캐시백 실적이 인정된다. 자동차구입, 해외직구 역시 제외 대상이지만 배달앱, 마켓컬리, 스타벅스,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은 포함된다.

상생소비지원금 산정·지급 관련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 중 1개 카드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하면 된다. 이미 9개 카드사의 카드 1개를 보유한 경우 해당 카드사에서 캐시백을 받으면 된다.

만약 다수의 카드를 보유했다면 1곳을 정해두고 캐시백 산정·지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5부제 종료 이후에는 이달 말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모바일앱 등 온라인과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캐시백은 이달 사용분의 다음 달인 11월15일, 12월15일에 자동 지급된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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