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음마켓’서 우수 국산 농식품 만나보세요”

설 앞두고 식품명인·청년후계농생산제품 등 다채로운 농축수산물 소개

  • 기사입력 2022.01.27 13:44
  • 최종수정 2022.01.27 13:45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경진대회 수상품, 명인제품 등 전국 곳곳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이 한 자리에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명절 기간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농식품 전자카탈로그인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서 2007년부터 명절 기간 소비자들이 선물로 국산 농축수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카탈로그 책자를 제작해 배포해왔다.

지난 2020년부터는 전자카탈로그 ‘마음이음마켓’으로 대체, 누리집을 개설한 이후 1년간 690여 개의 상품을 소개했으며, 누리집 누적 방문 약 4만 3000회를 달성했다.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을 방문하면 전통식품 등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품질은 우수하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농 업체도 발굴해 소개하고 있어 청년들이 판매하고 있는 이색적인 농축수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경연대회와 품평회 등에서 선정된 우수제품, 식품명인, 6차산업 등 약 228개 상품이 선별돼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 과일과 쌀·잡곡, 축산, 주류, 한과·떡 등 품목별로 다양한 우리 농축수산물이 마련돼 있어 기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주문이 가능하다.

아울러 누리집 하단에는 경기도·충청북도·충청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 등의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창구도 마련돼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게재할 지역 상품을 선별할 때부터 원산지를 철저히 관리·확인하고, 표시사항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개설된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구매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 및 기능을 보완해 누리집의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더불어 명절 기간 등 성수기 동안 누리집 접속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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