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위한 '대국민 보고대회' 개최

한국보수주의연합(KCPAC),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 공동 주최

  • 기사입력 2022.02.28 12:45
  • 기자명 조희경 기자
공명선거를 위한 대국민보고대회
공명선거를 위한 대국민보고대회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한국보수주의연합(KCPAC)과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가 공동 주최한 '공명선거를 위한 대국민보고대회'가 지난 2월 25일 하얏트그랜드 남산룸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지난 2월11일 발족한 국민의힘의 '공명선거·안심투표추진단(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하 '국민의 힘 추진단'), 부정선거감시단을 모집해 활동하는 단체,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정치·사회·안보 분야 오피니언 리더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사무총장인 정성길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최기관인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 부회장인 김재창 (예)육군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정선거 의혹을 극복하지 않고는 민주주의가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이번 대선선거 투표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하는 선거로서 투명한 공명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영상 인사말을 통해 "많은 제도가 개선됐지만 선거에서 투표와 개표 모두 공명한 선거가 되어야 대한민국 헌법가치가 지켜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조발표는 ▲김학성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대한민국 헌법에서 보는 부정선거)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부정선거는 자유·진실 다 잃는 것) ▲맹주성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디지털 부정선거의 위험성) ▲석동현 변호사 순서로 진행됐다. 

진행을 맡은 정성길 KAFSP 사무총장은 행사 개최 이유에 대해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는 군 안보를 위해 탄생하는 단체로, 정치적으로 복잡한 이런 행사를 주관하게 된  것은 국민들이 부정선거를 방지하자는 염원이 있으나 주도하는 단체가 없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석자 및 시민단체들은 "다가오는 대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정선거 시도에 대하여 국민의 이름으로 엄중히 경고한다"며 "소중한 한 표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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