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수류탄 테러’ 온라인 글 작성자 20대 검거
‘취임식 수류탄 테러’ 온라인 글 작성자 20대 검거
  • 조희경 기자
  • 승인 2022.05.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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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후 구체적인 혐의 등 결정할 방침"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식에 '수류탄을 던지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경찰이 즉각 조사에 착수해 20대 남성을 검거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 35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 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가 지운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을 언급하며 "친일파 후손들이 취임식을 하는 암울한 시대"에 희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사건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고, 이후 A씨를 충청북도 모처에서 검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대비 태세를 보고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