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선거 결과, 경제 살리고 민생 더 잘 챙기란 국민의 뜻"

국민의 힘이 12곳, 민주당 5곳 승리

  • 기사입력 2022.06.02 12:43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6·1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란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성숙한 시민의식에 따라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되어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서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며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지방정부와 손을 잡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실시된 6·1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17곳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가운데 12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당선인 명단은 △서울 오세훈 △인천 유정복 △강원 김진태 △충남 김태흠 △충북 김영환 △대전 이장우 △세종 최민호 △부산 박형준 △울산 김두겸 △경남 박완수 △대구 홍준표 △경북 이철우다. 민주당은 △경기 김동연 △전북 김관영 △광주 강기정 △전남 김영록 △제주 오영훈 등이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