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민생안정 대책 논의"

석유·식품 물가 대책 신속 집행

  • 기사입력 2022.07.07 09:13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등의 물가안정 대책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다. 

허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물가안정 등 민생 현안이 가장 중요하고 최우선 순위로 대응해야 한다고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물가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민생 체감도가 가장 큰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분야 물가대책 집행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 에너지바우처, 법인택시와 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8월 중 추석 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추가 민생 안정방안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정책 수립 및 추진과정에서 당정이 원팀이 돼 적극 협력하고 당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와도 민생대책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정은 특히 경제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한 각종 규제개혁 법안, 기업투자와 부동산 관련 규제를 합리화하는 법안, 각종 세법 개정안,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전환 법안 등을 최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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