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업청년, 국제기구, 해외 연구소에 인턴근무 파견

2019년 상반기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 선발자 발대식·사전교육 실시
최종 합격자 총 32명 국제기구 및 해외 연구소에 파견

  • 기사입력 2019.03.07 18:47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3월6일(수)에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 2019년 상반기 선발자 발대식과 파견 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최종 선발자 32명은 국내 전형(서류·면접)을 거쳐 파견 대상기관의 최종면접에 합격한 청년들로서 국제기구(19명), 해외연구소·기업(13명)에서 앞으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전체 경쟁률은 5.4:1의 경쟁률로 작년 사업 개시 후 가장 높았으며, 최종 합격자의 전공은 농생명·식품 계열(69%)이 가장 많았고, 여성(78%)이 남성(22%)보다 강세를 보였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발대식에 참석한 농식품부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프로그램이지만 벌써 현지 기관들은 우리 청년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말하며, “출국 후에도 본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여 미래의 후배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