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 유·도선 안전관리 시작

4월1일부터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 현장 투입

  • 기사입력 2019.03.16 10:27
  • 기자명 혼현희 기자
(사진=환경경찰뉴스)
(사진=환경경찰뉴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이 현장 안전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현장관찰단은 내‧해수면 유‧도선(유선 : 유람선과 같이 유람 목적으로 운항하는 선박, 도선 : 페리선과 같이 사람과 물건을 운송하는 선박)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해당 정책은 2017년에 처음 도입되어 작년의 경우 성수기간(4~11월) 동안 총 144건의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개선 조치하였다.

이들의 주요 임무와 역할은 △현장 관찰 및 위험요소 제보 △제도 개선 의견 제시 △민‧관 합동점검 참여 및 안전관리 홍보 등이다.

한편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 활동을 통해 위험요소 제보와 정책 의견제시 활성화로 국민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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