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타파 3부]세월호와 박근혜 7시간 프레임을 만든 뉴스공작 실태

세월호 9주기 기념, "잊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진실"

  • 기사입력 2023.04.17 03:31
  • 최종수정 2023.04.25 14:40
  • 기자명 환경경찰뉴스

 

N: 오늘 프레임타파에서는 세월호 9주기를 기념해 준비했습니다. 과거 불미스러웠던 가짜뉴스 공작 실태에 대해 하나하나 빠짐없이 진단하겠습니다.

조: 스웨콩님 가짜뉴스 공작이요?

공: 네. 박 전 대통령은 4년하고 반 재임기간 동안 무수한 구설수에 오른 대표적인 분이였잖아요.

조: 그렇죠. 몇가지 기억이 나네요.

공: 가장 황당했던 뉴스가 정유라가 박근혜씨 친딸 아니냐는 언론의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때리기 보도도 있었고요.

최태민 목사하고 그렇고 그런 사이에서 나온 딸이 정유라씨다?? 뭐 이런 얘기 난잡한 스캔들 보도로 대통령지지도를 끌어렸죠.

조: 맞아요. 세월호 사고로 박 전 대통령의 책임론이 커질 때쯤 그런 스캔들보도도 함께 확산됐었죠.

공: 거짓데이터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군중의 심리를 절묘하게 이용해 허상을 주입한 가짜뉴스공작이 박 전 대통령 시절 무자비한 언론의 횡포로 이어졌죠.

조: 스웩콩님 언론의 횡포요?

공: 세월호 사고 발생 후 7시간 동안 박 전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냐는 행적 논란을 키운 건 언론이었잖아요.

조: 그때 대통령과 관련된 별의별 추문들이 보도됐었죠. 박 전 대통령과 정윤회가 씨가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안에서 밀회를 했다는 산케이신문에 스캔들 보도까지 터졌잖아요. 그러면서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추문들이 쏟아져나왔죠. 공: 마녀사냥의 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조: 마녀사냥이요?

공: 최태민 목사와 정윤회와 성추문 스캔들을 터트려서 박 전 대통령을 주술에 빠진 마녀로 묘사하고 있거든요.

조: 그럼 세월호와 같이 수장된 아이들을 마녀가 받친 재물의 희생냥인 셈이네요.

공: 여기서 마녀가 빠진 주술은 최순실씨를 일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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