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2023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개최!

세계 명장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의 열띤 경쟁 펼쳐져

  • 기사입력 2023.04.27 16:40
  • 최종수정 2023.04.27 16:41
  • 기자명 공성종 기자
(사진=DP 월드투어 포스터)
(사진=DP월드투어 포스터)

포스코와이드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 세계 26개국에서 진행되는 DP 월드투어의 한 행사로서 1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 1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6억원) 규모의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는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골든베어로 상징되는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내건 한국 내 유일한 골프클럽이다.

이곳은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헤리티지 코스'로 위치부터 설계, 시공, 보완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또한, 서해바다의 자연풍광과 도심의 빌딩숲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하고 이색적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저명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수, 왕정훈, 김민규 등 KPGA에서 활약하는 국내 선수들 뿐만 아니라, DP 월드투어 통산 3회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선수들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이며,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 중계는 SBS골프2와 SPOTV NOW에서 생중계 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포스코와이드 김정수 대표는 "DP 월드투어 대회와 같은 국제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품격에 걸맞는 골프장의 위상을 높이고 최고의 코스와 차별화된 고품격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클럽하우스 리뉴얼과 코스 조경 작업을 완료했다. 리모델링된 클럽하우스는 포스코 강건재 소재로 제작되어 친환경 클럽하우스로 새롭게 탄생하였으며, 경기를 즐기는 고객들은 최상의 코스 품질과 함께 이색적인 조망을 경험할 수 있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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