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맞아 'Going Green for Next Generation' 비전 발표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맞아 'Going Green for Next Generation' 비전 발표
  • 공성종 기자
  • 승인 2023.09.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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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 목표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디지털·스마트 트렌드 변화에 기반하여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진화를 꾀하며 19일 새롭게 비전을 선포하였다.

새롭게 선포된 비전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으로 'Going Green for Next Generation' 슬로건 아래, 2035년까지 25조원의 매출과 2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의 기업가치를 10배로 끌어올리는 큰 그림을 그렸다.

지난 7월,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2030년까지 총 121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7대 핵심사업(EPC를 포함하여)을 중심으로 포스코그룹의 비전을 실현하며 친환경 사업 전환을 주도하고 새로운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에코 비즈(Eco Biz)"와 "어반 비즈(Urban Biz)" 두 가지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코 비즈에서는 저탄소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 확대, 그리고 해외 사업 확장이 주요 목표로 설정되었다.

한편, 어반 비즈에서는 미래 스마트 도시 개발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친환경 건축 문화 주도가 주요 피라미드로 설정되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미래도시 탑 디벨로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조직 강화와 연계한 융복합 미래사업 모델 발굴,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비전을 실현해나갈 방향을 밝혔다.

한성희 사장은 “전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도전을 지속하며 'Going Green for Next Generation'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을 중심으로 세상에 더 큰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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