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 도전하라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사업 공고

  • 기사입력 2019.03.26 12:09
  • 기자명 홍현희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을 3월 26일(화) 공동 공고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에 모범이 되는 기관을 정부가 발굴․인증하는 제도이다.

2006년 사업을 시작하여 총 1,089개 기관(공공부문 470개, 민간부문 619개)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2019년 사업은 3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공공 및 민간부문 기관의 신청을 받아 인적자원관리(인재의 채용, 보상, 배치 등)와 인적자원개발(인재육성, 경력관리 등)의 역량 및 우수성을 심사한다.

우수기관에게는 국가가 인증서(패)를 부여하고,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우수기관 벤치마킹 연수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희망기관에게는 심층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공․민간부문 합동으로 우수기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적자원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민간부문 기관의 참여와 관심 유도를 위하여 4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부문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종합정보망(http://www.nhrd.net)에서, 민간부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http://www.hrdkorea.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공공․민간기관의 혁신적인 변화는 사람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능력 위주의 채용과 사람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발굴과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모든 공공․민간기관에서 능력 위주의 인적자원개발․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인적자원개발에 투자를 촉진하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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