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적으로 규정돼 있어 그동안 개선 요구가 컸던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절차는 줄이고 투명성은 강화하는 방식으로의 규제혁신이 추진된다.또 폐지·고철·폐유리를 ‘순환자원’으로 규정해 재활용을 쉽게 하고 화학물질 규제는 물질 위험성과 위해성에 따라 차등해 적용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환경규제 혁신 방안’을 26일 제1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환경부는 혁신 방안에 대해 “환경규제를 허용된 것 말고 다 금지하는 닫힌(positive) 규제에서 금지된 것 말고 다 허용하는 열린(negative) 규제로
정부가 녹색산업을 선도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30개사를 추가로 선정, 총 100개 기업에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3년 동안 최대 3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이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한 30개사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특히 올해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ICT, 순환경제, 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223개 기업이 신청했는데, 서면과 발표 평가를 거쳐 7.4:1의 평균 경쟁률을 뚫고 30개 유망 기업이 최종 뽑혔다.‘그린뉴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국제 전시인증(UFI)을 획득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1)'을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엔벡스(ENVEX) 2021'는 미국, 중국, 유럽지역 등 15개국 243개 기업이 참가(화상회의 방식 등)한다.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회가 취소됨에 따라 2년 만에 열리는 '엔벡스 2021'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저조 및
정부가 지역 내 환경문제 개선에 적용하는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녹색혁신 기술 및 설비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하기로 했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녹색혁신 상생 협력 사업에는 총 47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투입된다. 정부-지자체-대기업이 환경개선 기술‧설비를 보유한 기업을 함께 지원하여 지역(인천) 내에서 관련 설비가 필요한 기업에 적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등 녹색혁신 기술 및 설비를 갖춘 기업을 선정하여 행정 및 재정 등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테크
정부가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녹색 혁신제품 발굴·구매를 확대한다. 환경부와 조달청은 9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혁신조달 수요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이행과 주요 환경난제 해결을 위해 현장수요를 중심으로 녹색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달을 통해 공공부문부터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해까지는 민간기업이 혁신제품을 신청하면 정부가 이를 심사하여 구매하는 공급자 방식 위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정부가 환경문제, 탄소중립 이행 등 공공문제를 출제하면 기업이 해법을 제시
정부가 지난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0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을 갖고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환경부 두 부처는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신청을 2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그린뉴딜 핵심 사업이다.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기부와 녹색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가 공동 추진한다.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혁신성장을 위해 연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앞장서 지원할 유망기업 41개사가 선정됐다.28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차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그린 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그린벤처’,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의 성장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두 부처는 지난 7월 20일 공동 공고한 이후 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