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프랑케 칠레대사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지원을 요청했다.한성희 사장은 지난 22일 주한칠레대사관을 방문해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대사를 만났다. 한성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가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이 되는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아 한국과 칠레와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뜻 깊은 한해를 만들어 가자” 고 말했다. 이에 프랑케 대사는 “지난주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자세히 들은 바 있다며, 칠레 정부에 건의하겠다”
지난달 28일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 포스코건설 ‘더샵 광주포레스트’가 한층 더 진화한 양방향 언택트(untact) 마케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분양 마케팅이 제약되는 상황에서도 예비 청약자에게 신속하고 생동감 있게 정보를 제공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광주포레스트에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기존에 관심고객에게 일방적으로 푸시(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부실공사와 지하주차장 오타 문제로 사기분양 논란에 휩싸인 봉포 스위트엠 오션파크가 지난 27일 고성군으로 부터 준공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입주예정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지난 2017년 12월 강원 고성의 첫 새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걸고 봉포스위트엠 오션파크 184가구가 분양됐다. 봉포 스위트엠은 저렴한 분양가(평당 600만원대)와 속초로부터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심야시간에 4차선 도로 소음을 받을 영향이 없다는 이유로 100% 분양됐다. 해당 아파트의 시행사는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며 시공사는 코리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뉴노멀(New Normal)’시대에 맞춰 인적 접촉을 최소화하며, 고객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이색 분양 마케팅을 선보인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물론 드라이브 스루와 VR쇼룸, 고화질 모델하우스 소개 영상 등을 적극 활용한다.■ 인천 송도 '더샵 송도센터니얼', 견본주택도 '드라이브스루' 시대지난 22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해 본격 분양 중인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최우선시하며, 인터넷으로 청약 내용을 보기 어려운 예비 수
포스코건설이 5월 분양 예정인 ‘더샵 광주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에 빌트인(built-in) 가전이 기본 제공된다. 아파트급 주거환경에서 전자제품 구입 비용 절감과 실용적인 공간 활용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이번 전용 59㎡ 주거형 오피스텔에 기본 제공되는 가전제품은 시스템 에어컨(3대),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드럼 세탁기, 빌트인 인덕션(3구) 이다. 입주민이 몸만 오면 거주할 수 있어 오피스텔 거주 선호도가 높은 단독가구, 신혼부부 등의 주거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이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 권순호)이 공급한 전북 전주시에 ‘전주 태평 아이파크’가 택배차 진입 문제를 놓고 일반분양자들과 씨름을 벌이고 있다. 택배차 진입이 안되는 아파트를 설계해놓고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라고 라고 홍보한 게 문제였다. 아직 이 아파트의 공정률은 6%도 안되지만, 조합의 동의 없이 설계 변경이 어려운 탓에 일반 분양자들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설계 변경을 하려면 조합 분담금 문제가 과제로 남아 있어서다.◆다산신도시 아파트 택배 대란 재현
효성그룹 조석래, 조현준 회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가운데 효성중공업(대표 김동우, 요코타타케시)의 부실시공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문제는 효성중공업의 부실시공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상습적이라는 것이다. 건설업계의 문제아로 추락한 효성중공업이 이번엔 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입주민들을 울렸다. 가뜩이나 미분양아파트로 골치가 아픈 평택시에 이번 사건은 부실시공 논란의 불씨를 낳을 전망이다.◆ 효성아, 효성아, 돈 줄테니 새집다오...하지만 눈 앞에는 물 새는 헌집평택시의 숙원사업이었던 평택브레인시티 일반
“꿈에 그리던 내 집에 들어갔는데 거실 바닥은 한 눈에 봐도 기울어져 창문이 닫히질 않았고, 테라스 바닥엔 균열의 흔적이 선명했어요. 뿐만 아니라 집안 천장과 주차장 천장에선 물이 새고 있었어요.”분당권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인 KCC건설(대표 정몽열, 윤희영)의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입주예정자들은 부실시공이 시정되지 않는 한 준공허가를 절대 받을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입주예정자들의 분노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현장을 본지가 직접 취재했다. 7일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1단지
지난 2016년에 일어난 120억 사기분양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400여명의 피해자와 피해액만 120억에 이르는 춘천우두주택조합 아파트분양 사건. 이 사건의 주범 손 모씨는 어떻게 이런 어마어마한 사기극을 벌일 수 있었을까.2015년부터 건축업무대행사 ㈜덴의 대표 손 씨는 춘천우두주택지구(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700-5번지 일원)에 아파트 쌍용예가를 분양한다고 조합원을 모집했다. 당시 춘천시 균형발전의 기폭제로 떠오르고 있는 우두택지지구는 개발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이었다.손 씨는 지하2층에~지상26층까지 26, 32평형대의 835
주택분양시장에서 투기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가 한층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한다. 거액의 현금을 보유한 무순위 청약자들이 투자 목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받는 소위 ‘줍줍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예비당첨자 수를 공급물량의 5배 늘린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최근 신규 청약단지에서 무순위 청약(미계약분 공급) 물량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현금부자·다주택자가 일부 물량을 사들이는 상황(이른바 ‘줍줍’ 현상)과 관련해 예비 당첨자 비율 확대 등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최소활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현재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
2019년 새해부터는 피난시설을 폐쇄한 다중이용업소에게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다. 다중이용업소 화재 시 화재배상책임보험에 의한 사망 보상금도 1인당 1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소방청(청장 정문호)이 2일 화재안전에 대한 시설 관계자의 자기책임성을 강화하고 재난약자의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가장 먼저 다중이용업소 피난시설 폐쇄 등의 행위에 대해 처벌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 그동안에는 위반 정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됐으나 올해부터는 위반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