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다음 달 1일부터 면세업계 최초로 면세품 포장시 사용되는 비닐 소재의 포장재를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비닐 소재 포장재 사용을 중단하고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교체하며, 비닐 완충캡인 이른바 뽁뽁이와 비닐 테이프 등 포장재도 모두 종이로 바꾸기로 했다. 비닐 완충캡은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비닐 테이프는 전분을 접착제로 사용하는 종이 테이프로 각각 교체한다.다만 종이 완충재 규격보다 큰 가로·세로 50㎝ 이상의 대형 상품 또는 향수 등 유리가 들어간 상품의 경우 안전을 위해 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