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험 3·8 전당대회 투표 3일차인 6일 누적 투표율이 53.13%로 집계됐다. 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공지를 통해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ARS 투표와 4~5일 진행한 모바일 투표를 합산한 누적 투표율은 53.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선거인단 83만7236명 중 44만4833명이 투표를 마쳤다.앞서 지난 4~5일 모바일 투표가 진행됐으며 이틀간 투표에서는 47.5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ARS 투표는 모바일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이 대상이며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과 관련해 “정부는 오는 9일 열리는 다음 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조정 방향 등을 논의하고 15일 공개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번 달 말까지는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1월 초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대한 완화를 겨울철 재유행의 정점이 지난 이후에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장관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주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 올라 석달만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로 전월보다 0.3%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6.0%, 7월 6.3%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은 뒤 8월 5.7%, 9월 5.6%로 둔화하다가 석 달 만에 오름세를 재개했다.품목별로 보면 석유류가 10.7%, 가공식품은 9.5% 각각 오르면서 공업제품이 6.3% 올랐다.농축수산물은 농산물이 7.3%, 수산물이 6.5%, 축산물
올해 1~3분기 벤처투자가 5조 3752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3분기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2022년 1~3분기 벤처투자 실적은 종전 역대 최대인 2021년 1~3분기의 5조 3153억원 대비 1.1% 증가해 5조 3752억원을 기록했다.투자 건수(4033건), 피투자기업 수(1917개사) 역시 1~3분기 역대 최다인 것으로 확인됐다.투자실적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2022년 1분기 투자는 2조 2116억원으로 종전 1분기 최고
행정안전부가 오는 9월 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지자체와 함께 20대 성수품을 집중 관리하는 등 추석 명절 물가안정에 총력대응한다.이번 특별대책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범부처 추석 민생안정 대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 기간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지자체별 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정부는 지난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6.3% 상승해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주요 식재료 가격도 상승함에 따라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바 있다.먼저 지자체별 합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오는 20일부터 6주간 수도권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제2총괄조정관은 “주말과 휴일 등에 중증 기저질환자, 고위험 산모, 신생아 등이 신속하게 병상을 배정받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며 17일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신속한 병상 배정이 필요한 확진자가 주말, 휴일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제2총괄조정관은 “여름 휴가철, 광복절 연휴 기간 중 이동량 증가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생활이 어려운 분들, 몸이 불편한 분들이 자연재해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이들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한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계속 폭우 예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야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각은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서 복구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예산과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해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증가한 607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7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다만 수입액 역시 급증해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보다 9.4% 늘어난 607억 달러였고 수입은 21.8% 증가한 65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4개월 연속 무역적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6~9월) 이후 14년 만이다. 월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인 올해 1월 49억 달러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올 들어 7월까지 누
6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만 1000명 늘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7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84만 100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87만 7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올해 1월(113만 5000명), 2월(103만 7000명) 100만명 이상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3월(83만 1000명)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했다가 4월(86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주요 4대 핵심 지표인 온실가스 농도, 해수면 상승폭, 해수 온도, 해양 산성화 정도가 지난해 모두 최악을 기록했다.세계기상기구(WMO)가 지난 18일(현지시간) 공개한 ‘2021 글로벌 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농도, 해수면 상승, 해수 온도, 해양 산성도 등이 지난해 최고치를 나타냈다. 온실가스의 일종인 이산화탄소 농도는 2020년 413.2ppm을 기록했다. 업화(1850~1900년) 이전 대비 149%에 이르는 수준이다.이 수치는 작년과 올해에도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었다.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1999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775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86만4000명) 이후 20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이다.3월 기준으로 고용률은 15세 이상(61.4%)이 1982년 7월 월간 작성 이래 최고, 15~64세(67.8%)는 1989년 관련통계 작성 이래 최고를 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지난 2월부터 시행해 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에 이어 60세 이상 분들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 비율이 계속 증가해 20%에 이르고 있고, 전체 위중증자와 사망자 중 차지하는 비율도 각각 85.7% 및 94.4%로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3월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화학의 호조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3월 수출은 1년 전보다 18.2% 늘어난 63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무역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 규모다.일평균 수출액은 23.4% 늘어난 27억6000만 달러로,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 2월의 26억9600만 달러를 넘어서 월간 수출액과 함께 역대 1위에 올랐다.수입도 27.9% 증가한 636억2000만 달러로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월 취업자가 22년만에 가장 큰 폭인 110만명 넘게 늘어나며 11개월 연속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 나갔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3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2000년 3월(121만1000명) 이후 2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작년 1월 취업자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로 취업자가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해 고용회복세가 지속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병상을 구하지 못해 집에서 대기하던 환자수가 56일만에 0명이 됐다.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도 80% 아래로 떨어졌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확진자가 12월 13일 802명까지 늘었던 적이 있으나, 어제부터는 모든 환자에 대해 입원 배정을 완료해 입원 대기가 0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감소세 초입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 유행 규모와 중증 환자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
우리나라의 연간 수출액이 1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이날 오전 11시 36분 집계 결과, 올해 연간 수출액이 기존 수출 최대실적인 2018년의 6049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올해 연간 수출은 6400억 달러를 넘어 새로운 수출 역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우리 수출은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000억 달러, 2018년 6000억 달러를 각각 넘어섰다.이어 올해는 연간 수출액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무역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래 66년 무역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에 이어 또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9.4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1년 12월 4.2%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월 물가 상승을 이끌었던 통신비 기저효과가 사라졌지만,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외식 등 개인 서비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전월보다 상승률이 더 올랐다.품목별로 보면 공업제품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5% 상승해 2011년 11월(6.4%)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관세청은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29일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2018년 1052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그간 연 1000억 달러 내외를 수출해 온 우리 중소기업은 이달 2018년 최고치를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해 올해 말에는 최고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관세청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우리 수출 기업이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평가했다.지난달 기준 수출 벤처기업 수는 9497개로 2010년 10월 6696개보다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전일보다 2명 증가한 475명으로 집계됐다. 사흘 연속 사상 최다치를 넘어섰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회복 1단계로 진입한 지 열흘이 지난 지금, 위중증 환자가 47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하루평균 확진자 수가 2000여 명을 넘었고, 60세 이상의 확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접종효과가 약화하면서 돌파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
이승우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와 고용이 개선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방역 상황은 아직 녹록지 않은 상태”라고 우려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2총괄조정관은 “지난 주 평균 확진자 수는 2133명으로, 10대 이하와 노년층을 중심으로 증가해 9월 5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5주 만에 다시 2000명 대에 들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주 평균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10월 마지막 주보다 9.6% 증가했고, 주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