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재난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1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단행하면서 국가 창고에 빚만 1천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추경 예산 15억 원 중 국채만 10조 원, 이에 따라 연말 기준 국가채무 전망치는 965조 9천억 원까지 늘어났다.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15조 원의 추경 편성에 4조 5000억 원의 기정예산을 더한 총 19조 50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코로나19 피해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실행한 3차 추경과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