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매각 여부 결정이 이제 세 번의 망치질만을 앞두고 있다. 이달 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MC사업본부의 향후 사업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1일 모바일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5일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행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아무래도 기존 철수 방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MC사업본부는 LG전자의 모바일 사업을 맡은 부서로,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다. 지난해 말까지 약 5조 원의 누적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
결국 한국닛산이 백기를 들었다. 한국닛산이 일본차 불매운동의 여파와 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하지 못하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2004년 법인을 설립한지 16년 만이다. 한국닛산은 올해 말을 끝으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한국 철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업계의 판매부진이기도 하지만 한일간의 관계 악화로 일본차 불매 운동여파의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이날 2019년도 회계연도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6710억엔(약 7조7000억원)을 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2018년
3년 연속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일본차 불매운동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한국닛산이 국내 철수설을 뒤로하고 한국에서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3주 전 부터 철수설이 불거졌던 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은 30일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다만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력구조 조정 및 유통망 축소 등의 다각적인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를 반영하듯 최근 한국닛산은 용인 전시장을 수원전시장과 통합해 전시장을 21곳에서 20곳으로 줄였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