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부터 부동산 월세를 현금이나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는 지난 20일 금융규제를 일정기간 유예해주는 샌드박스 적용 대상으로 혁신금융 서비스 8건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이후 지정된 혁신서비스는 총 68건에 달한다.신한카드는 개인 간 부동산 임대차 계약에 따른 월세를 일정 한도(월 200만 원) 내에서 신용카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6월 중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신용카드로 월세를 납부코자 하는 임차인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