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 등 빵류 제품의 안전관리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9일부터 1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케이크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3152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곳 중 케이크를 제조하는 제빵사의 건강진단을 미실시 한 곳(19곳)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16곳)하거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7곳)하고, 시설기준위반(2곳), 자가품질검사미실시(2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등(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