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4월 24일부터 9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일대의 교통혼잡 지역인 신촌역과 이 곳의 북쪽에 인접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유플렉스 광장을 대상으로 대기질을 비교 측정한 결과, 교통량에 따라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하 VOCs) 등의 농도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진은 비교측정을 위해 교통혼잡 지역인 신촌역 7번 출구(신촌도로변측정소) 일대와 이 곳에 북쪽 방향으로 인접한 대중교통전용지구(승용차 등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