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확산과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 개선에 나섰다. 지난해 적자가 발생한 수소충전소 12곳에 수소연료구입비를 처음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수소연료구입비 지원 대상은 2019년 이전에 구축된 수소충전소로 지난해 운영 결과 적자가 발생한 곳이다. 연구용이나 대기업·공공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은 제외됐다.9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받는 수소충전소는 1곳 당 평균 약 1억 1천만 원(총 13억 7천만 원)의 수소연료구입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지원사업은 수소충전소에 운영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이 되는 수소
국제적 재난 속 위험에 빠진 자국민을 대하는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안일한 대처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인도네시아의 한인 코로나 환자를 외면하는 대사관의 행태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청원인 A씨의 제보에 따르면 그는 최근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부모님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버지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집에서 자가격리를 했고 어머니는 병원에서 격리조치를 받았다. 이후 아버지는 상태가 호전돼 재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지만 여전히 집에서 격리생활 중이며, 어머니는 증상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