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0일 청와대 개방을 맞아 주차장 확보와 버스·지하철 추가 운행 등 종합 지원대책을 가동한다.시는 청와대 개방 기간 일대 방문객이 하루 평균 2만4000~4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청와대와 인근 주요 6개 역사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1개 노선(01번)을 신설해 지난 2일 운행을 시작했다.신설 버스는 충무로역-동대입구역-남산서울타워-시청앞-국립고궁박물관-청와대-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안국역 약 16㎞ 구간을 연결하는 도심 순환형이다. 하루 12대가 투입돼 7~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버스에서 내려 청와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감정노동 종사자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서울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이하 센터)’를 안국역 인근에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16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개최하며 노동단체 대표, 감정노동 종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센터는 무료 심리상담부터 감정회복을 위한 치유서비스,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종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센터는 서울시가 지난 2017년 3월 ‘서울노동권익센터’ 안에 신설한 감정노동보호팀을 독립기구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