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2만명 가까이 늘면서 전달(65만 2000명 증가)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5월 고용률은 61.2%로 전년동월대비 1.0%p 오르면서 같은 달 기준 2019년 5월(61.5%) 이래 가장 높았다.통계청이 9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55만명으로 1년 전보다 61만 9000명 늘었다.취업자 증감 폭은 올해 3월에 코로나19 기저효과가 본격화하면서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5월 취업자 수는 39만 2000명 급감한 2693만명을 기록했었다.5월
올해 상반기 태어난 출생아 수가 역대 최소를 기록하면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상반기 혼인 건수 역시 통계 집계 이래 최소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처는 ‘2020년 6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태어난 아기는 14만 2천여 명이다. 이는 작년 동기(15만 8천 425명) 대비 9.9% 감소한 수치로, 1981년 관련 통계를 수집한 이래 가장 적다.분기별로는 2분기에 6만 8천 613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0% 감소하면서 처음으로 6만 명대의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