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촌에 방치된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위생·안전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빈집 정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오는 2027년까지 농촌 빈집 수를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촌 빈집정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5년 단위 빈집정비계획에 따라 빈집 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현재 6만 6000곳인 농촌 빈집을 2027년까지 3만 3000곳까지 감축한다는 것이다.또 그동안 개별 주택 등 점단위의
신축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 사전방문 제도가 개편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신축 아파트 입주자 사전방문 제도를 개선해 하자를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공·민간을 불문한 신축 아파트 하자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파트 입주 하자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한다.사전방문 제도는 입주 예정자가 신축 공동주택 하자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보수를 요청하는 제도다. 하지만 최근 사전방문 기간 중 세대 내부 공사가 완료되지
국가보훈처와 경제계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서는 ‘일류보훈 동행’이 본격 추진된다.보훈처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서울 암사동 ‘일류보훈 동행’ 1호 주택인 최명수 애국지사의 외손녀 자택에서 박민식 보훈처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승모 한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경제계가 함께하는 일류보훈 동행’은 올해 2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담 후 실사를 거쳐 지원하는
포스코건설과 소방청이 10년째 화재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서고 있다.포스코건설은 23일 고양 풍동 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에서 포스코건설과 소방청이 공동으로 10년간 실시한 화재예방 활동을 기념하고, 올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이흥교소방청장은 직접 주택 외벽을 도색과 낡은 조명 등을 교체하고 소화기와 연기 감지기도 설치했다.이에 앞서 16일부터 양 기관 임직원들은 3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서 고혈압, 편마비로 불편을 겪고 계신 홀몸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에너지 효율
포스코건설이 해양환경보전과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개선 활동 등에 써달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포스코건설은 25일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심재선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해양환경보전과 미래세대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된다.최근 바다 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으로 사회적문제가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이런 사회문제 해결차원에서 올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플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21일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을 위한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9곳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근린재생일반형 5곳,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4곳이다.근린재생일반형과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모두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지역이다. 근린재생일반형은 5년간 지역 당 총 100억 원이 지원된다.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주민 동의 50%를 먼저 확보해야 시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후 구역지정을 완료하면 3년간 지역 당 20~4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