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한국 규제환경에 대한 유럽계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담고 있는 2021년도 ECCK 백서 발간 기자회견을 29일 온라인 화상으로 개최했다.ECCK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까지 이어진 코로나 19로 인한 유럽 기업들이 맞닥뜨린 경제적 도전과 기회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시장에 여전히 남아있는 규제 및 구조적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백서에 포함된 자동차, 주류, 화학, 식품, 헬스케어, 환경 등 총 16 개 산업별 분야의 규제관련 이슈 및 정부에 제시하는 114 여개의 건의사항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기업과 유럽기업들이 미래차, 헬스케어 등 신(新)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독일 다임러 등 유럽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유럽 글로벌 기업 간 협력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다임러의 마티아스 루어스(Matthias Luehrs) 해외 총괄사장과 미래차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방안 협의를 위해 면담을 가졌다. 이후 바스프·로레알·필립스·SAP·슈나이더일렉트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