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버스와 택시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의 운행 연한(차령)을 1년 늘리기로 했다.지난 31일 국토교통부는 버스와 택시 업계 기본 차령을 한시적으로 현행보다 1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9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2018년 8월 31일부터 2021년 6월 29일 사이에 기본차령이 만료됐거나 만료 예정인 버스와 택시의 기본차령이 1년 연장된다.현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사용되는 버스, 택시는 종류별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10~11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전세버스가 많이 보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국토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육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다니며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단풍산행, 학생단체 현장체험학습 등 가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필수적인 속도제한장치 정상 작동,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소화기·비상망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중 10대 중 한 대는 배출가스 검사에서 불합격되는 것으로 드러나 저감장치에 대한 점검 및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 민주당 박홍근 의원(중랑구을)은 정부와 지자체가 대기오염 문제를 줄이기 위해 장려하고 있는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일부 차량의 경우, 부착 이후에도 여전히 배출가스 검사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은 2017년 1만369건, 2018년 2만147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