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세 번째 품목허가 제품으로 선정됐다.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국내 접종을 진행 중인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제품과 달리 단 1회만 접종하면 되는 백신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7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한국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인 코비드-19백신 얀센주에 대한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 하에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코비드-19백신 얀센주는 미국 얀센이 개발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
정부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1천만 명분을 확보하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12일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가, 얀센,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5번째 백신을 추가로 들여온다는 계획이다.노바백스는 작년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국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다. 이에 국내에서 제조된 백신 등 일부가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도입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허가가 언제 떨어지느냐에 따라 구체적인 도입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과 관련하여 안전성 문제에 대한 구설수가 오간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이 제약사의 백신 품목허가 신청을 받아 심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해 9월 이상 사례가 발견돼 임상시험이 중단됐지만 안전성 검토 결과 백신과의 직접적 연관성이 없어 재개됐다. 현재 영국, 브라질, 미국 등 10여 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 중이다.영국의 경우 지난달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에서 1만 1천 636명에 대한 예방효과를 확인하고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와의 코로나19 백신 계약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과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얀센(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은 내년 2부기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화이자의 백신은 내년 3분기에 도입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 명분이 많은 총 600만 명분을 계약했다”라며,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1천만 명분을 계약했으며 내년 3분기부터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정 총리는 “도입 시
정부가 드디어 코로나19 예방 백신 4400만 명분을 글로벌 제약사와 다국가 연합체로부터 확보했다는 소식이다. 당초 계획보다 1400만 명분이 더 많은 이 양은 우리나라 인구 88%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정부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코박스 퍼실러티(COVAX Facility, 약 1000만 명분) 및 글로벌 백신 기업(약 3400만 명분)을 통해 최대 4400만명 분의 해외개발 백신을 선구매한다고 밝혔다.정부와 선구매에 합의한 제약사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개사다.박능후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