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을 리터(ℓ)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인하하고 지급 시한도 9월말로 연장하기로 했다.정부는 17일 오전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최근 경유가격 인상으로 인한 화물차 등 운송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가격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현행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은 ℓ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인하되고, 지급 시
다가오는 설 명절, 맛있는 음식들을 실컷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기대되는데요. 이처럼 명절 음식에 빠져서는 안될 재료 중 하나가 바로 기름이죠.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식용 기름에는 유해물질들이 숨어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건강한 명절 음식을 요리하기 위해 유해물질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대표적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에는 글리시딜 에스테르(GE)와 3-MCPD애스테르(3-MCPDE)가 있습니다. 식물성 유지의 제조과정에서 생성되는 유해물질이죠. 전을 부칠 때 많이 들어가는 식용유를 잘못 사용하면 이같은 유해물
우리나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 중 1/5이 주방에서 쓰여요. 그래서 우리가 주방에서 무심코 한 행동이 우리 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렇다면 주방에서 쉽고 간편하게 물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보통 폐식용유를 개수대에 무심코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물을 오염시키는 아주 나쁜 습관이에요. 폐식용유는 반드시 종이에 흡수시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고 프라이팬은 깨뜻한 종이로 닦아서 설거지해야 한답니다.주방세제는 물에 녹은 상태이기 때문에 미생물 분해가 어렵고 물 위의 거품이 물 속 생태계를 파괴할 수도
기름을 쓰지 않고 튀김요리가 가능한 '에어프라이어'는 요즘 핫한 조리기구중 하나다. 하지만 감자튀김처럼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고온에서 오랜시간 가열하면 유해물질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에 유통되는 에어프라이어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감자튀김을 만드는 시험을 했다. 감자 양을 사용설명서대로 최대치로 담아 최대 조리시간으로 돌렸을 때는 모든 제품에서 아크릴아마이드가 유럽연합 기준치(500㎍/1kg) 이하로 검출됐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튀김이나 과자, 시
불판 위에서 삼겹살을 노릇노릇하게 굽다보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기름들, 삼겹살 1인분(약 200g)에서 나오는 기름의 양은 종이컵 3분의 1 정도입니다. 100인분이면 6리터 가량의 기름이 나옵니다. 이는 1.5리터 패트병 4병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죠.우리나라 어느 동네를 가든 삼겹살을 파는 식당은 꼭 한 군데 이상은 있기 마련이죠. 그만큼 삼겹살을 굽고 나서 생긴 기름도 어마어마하게 많을 것은 당연지사죠. 그런데 이 기름을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발전소의 연료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삼겹살 기름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