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18일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와 관련해 전국 30개 일선 기관장들과 대책 회의를 갖고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강화를 지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단이 현재까지 진행 중인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살피는 한편, 일선 기관별 동종 재해 예방대책 마련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특히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망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전국 고위험 건설현장을 연중 지속 중점 관리하고, 나머지 현장에 대해서도 긴급 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HD
중대산업재해, 동료의 자살,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등 산업재해로 인한 정신적 외상(직업적 트라우마)을 겪는 노동자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직업적트라우마 전문상담센터(이하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전국 8곳에 설치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센터에서는 임상심리사 등 심리 및 정신보건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심리검사․심리상담․심리교육․사후관리 등 전문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해당 프로그램은 노동자의 심리검사 실시 후 위험도에 따라
지난 7월 인천시 서구의 한 주물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근로자가 작업 도중 지게차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숨진 근로자는 지게차로 쇠파이프를 옮겨 바닥에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가 움직이면서 적재함과 지게차 사이에 끼여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렇게 건설현장 및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되는 장비 중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지게차이지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장비이기도 하다.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위험성이 높아 많은 부상자와 사망자를 발생시킨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