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조선인 대규모 강제징용과 강제 노역이 이뤄졌음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역사의 논란이 된 군함도. 최근 일본이 근대산업시설 유산 관련 보고서 중 또 다시 군함도 관련 역사왜곡을 자행하면서 공분을 샀다.4일 외교부에 따르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근대산업시설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제출한 ‘해석전략 이행현황보고서’가 지난 1일 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이 보고서에는 ‘일본과 한반도 출신 노동자들은 동일하게 가혹한 환경에서 일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우리 정부는 일본에게 산업유산의 역사를 소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