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산불 등 산림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지난 한 달 지자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를 무더기로 적발했다.산림청은 지난 2월 특별단속 결과 총 10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였으며 이중 41건을 입건하고 31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사법인력 1,898명과 국유림관리소 산림드론감시단 32개단이 참여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산림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산림 내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산간계곡 내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단속에 중점을 둔 사항은 산림 내 또는 산림연접 지역에서의 △취사·흡연 등 소각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등 오염행위 △산간계곡 내 시설물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등이다.산림청 단속 결과, 야영장과 같이 정해진 장소 이외 계곡 내 취사행위는 거의 없었으나 인적이 드문 국유림 내에서 무단 장기 야영자 3명을 적발했다.또 대형 텐트를 설치해 장기 거주하거나 필요 시 머무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