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과 더불어 극지방의 혹한 속에서 지내는 하얗고 예쁜 동물이 있다. 귀엽고 신비한 이미지 때문에 만화나 게임 캐릭터로도 많이 등장하는 북극여우가 그 주인공이다.북극여우 이미지를 생각하면 주로 얼룩 하나 없는 순백색을 떠올리기 쉽지만 여름에는 짙은 회갈색의 빛깔로 탈바꿈을 한다. 겨울에도 서식지에 따라 청회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북유럽과 러시아, 알래스카, 쿠릴열도 등 우리가 아는 지구상 가장 추운 지역에서 사는 북극여우는 구릉지에 구멍을 파서 집을 만들고 먹이를 저장하며 생활한다. 새나 물고기, 들쥐, 나무열매 등 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국 순방을 계기로 한·핀란드 정상회담 이후 정상 임석하에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orea Startup Center, 이하 KSC) 설치 관련 협력내용이 포함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아울러 오는 15일에는 스웨덴을 방문해 스웨덴 기업혁신부와도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기부는 이번 MOU가 KSC 설치뿐만 아니라 양국의 창업생태계 간 정보교류 및 역량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 간 협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 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친서를 받은 날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인 12일 즈음이라 교착화된 북미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북유럽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슬로 대학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날 오슬로 선언에서 제기될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제안과 방향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으로부터 어제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3개국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금일 출국했다. 역대 대통령 중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9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 머물며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니니스퇴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파울라 리시코 핀란드 의회장과의 회담,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진다.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혁신 스타트업 산업국인